합천경찰서(서장 김오녕)에서는,

행락철을 맞이하여 합천읍 소재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작동여부를 점검하였다.

 안심비상벨이란 비상상황에서 여성 이용자가 화장실 안에서 벨을 누르면 강력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경광등이 점등돼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거나 신고를 통해 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합천군 관내 26개소에 175대가 설치 운영 중이다.

이날 점검은 봄철 행락객 등이 다수 운집하는 합천읍일대 등 5개소에 점검하였다.

합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는 기존 비상벨이 설치된 화장실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많은 공중화장실을 선정하여 안심비상벨을 신규로 설치, 범죄예방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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