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힘들지만, 서로 도와야죠~”

 

창원시 사회적기업가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번엔 어린이들에게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어린이날 행사가 전면 취소돼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과일도시락 1,500개를 만들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한마음, ㈜교육과비전, (유)에코힐링, ㈜벚꽃상회, 해피푸드㈜, ㈜이든컴퍼니 등 총 6개 기업이 기탁에 참여했다.

그간 무료 방역, 손소독제, 면 마스크제작, 간식꾸러미 등 현물기부 및 재능기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처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등 사회적기업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힘을 모아 나눔을 지속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모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많이 육성하고 활성화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확산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