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면장 강국희)은 지난 8월 4일 수산자원 증식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금원산자락 하류 산상천과 마항소하천에 다슬기 90,000미를 풀었다.

다슬기 방류사업은 지역 환경특성에 적합하고 경쟁력 있는 내수면 토속어 자원 증식을 위해 거창군에서 실시하는 치어 방류 사업의 일환이다. 상반기에 신청을 받아 금번에 다슬기를 방류하고 차후 붕어, 잉어, 쏘가리도 방류할 예정이다.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점차 사라져가는 토속어종을 보호하고 육성해, 친환경 생태계 조성과 토속어종에 대한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위천면 관계자는 “이번 방류를 통해 주민들에게 불법어업은 관련법에 의거해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알리고, 불법어업 행위금지와 단속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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