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고려(원장 성인철)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는 ‘힐링 나들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삼장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12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온열체험을 통해 몸 해독과 면역력을 증진하고 한방차 시음과 함께 족욕 및 발마사지도 받으며 마음이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한 어르신은 “동의보감촌의 다양한 체험으로 몸이 건강해진 것 같다”며 “문화해설가의 안내로 동의보감에 대한 유래와 노년의 건강에 관한 유익한 정보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산청성모노인
‘2023산청엑스포 정의송가요제’ 예심이 이번 주말 펼쳐져 본선무대 못지않은 열띤 경연이 기대된다.산청군은 오는 5~6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기념하는 단위행사인 ‘2023 산청엑스포 정의송가요제’ 예심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앞서 산청군은 이번 가요제를 위해 지난달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이번 예심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산청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정의송 작곡가와 3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예심을 진행, 12명의 본선 참가자를
산청군이 ‘지리산 산청명품곶감’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3일 산청군은 지난 2일 오후 시천면 덕산문화의 집에서 ‘2023년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개강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수정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장, 군의원, 교육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산청명품곶감 생산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곶감생산(희망)농가, 귀농ㆍ귀촌(희망)자를 대상으로 9월 20일까지 전문화된 곶감 생산기술 교육이 이뤄진다.교육은 교육전문기관이 위탁운영하고 조두현 전 한국감연구소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경남 전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하동군이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3일 하동군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31일 경남 도내 전역에 고수온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고수온 주의보 단계는 해당 해역 수온이 28℃에 도달 예측이 되거나 전일 수온 대비 3℃ 이상 상승한 해역이 있으면 발령이 된다.이에 김영선 부군수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연안 수온이 높아져 양식어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2일 해상가두리 양식어장을 찾아 양식생물 생육실태를 점검하고 어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하동군은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오일장을 맞은 지난 2일 하승철 군수가 하동공설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폭염 대비 점검과 물가 안정화를 위한 상인과의 대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어려움과 시장 활성화에 대한 견해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하승철 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시장 상인과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지난해 설치한 온도 저감장치인 쿨링포그 시스템을 점검하고 운영상태 등을 매일 확인하도록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또한 기름집, 채소 노점, 잡화 취급 상인과 대화를 통해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 안정에 대
‘모두가 하나로, 기쁨은 두 배로, 재첩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4∼6일 3일간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이번 축제는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세계농업유산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축제 대표 프로그램 ‘찾아라! 황금재첩’은 첫날 오후 3시에 이어 주말·휴일인 5일과 6일 각각 오전 11시·오후 3시 두 차례씩 축제 기간 중 모두 다섯 차례 열려 재첩 모형을 찾으면 지역 특산물로 교환을
남해군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세살 건강습관 백세 간다’는 슬로건으로 ‘식중독 특별 관리 기간’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남해군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식품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해안지역 대상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김밥 및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을 진행 중에 있다. 전 군민에게 식중독 예방수칙 및 주의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SNS, 전광판,
남해군보건소는 최근 코로나 19와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남해군 보건소에 따르면, 주로 겨울부터 봄까지 유행하는 것이 특징인 인플루엔자(독감)가 올 여름 이례적으로 학생 연령층(7~18세)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또한 남해군의 7월 한 달간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697명으로 지난달 244명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확진자의 51.9%가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 환자로 확진 시 중증화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루 3회, 30분 이상 실
남해읍 선소마을 전어판매 행사가 오는 4일부터 5일 이틀간 선소 수협 활어위판장에서 열린다.신선한 전어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한 남해 선소마을에서는 당일 주민들이 직접 잡아 올린 전어를 활용하여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2022년 제1회 행사가 개최된 바 있으며, 강진만 전어의 진면목을 아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선소마을회와 어촌계는 올해도 마을주민의 힘으로 지역을 알리고 특산물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거창군은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추진단장 김제열)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주민주도 형태로 거창 곳곳에서 추진 중이다.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다양한 주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의 유무형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 분야의 액션그룹(주민활동가)들이 신활력사업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로컬푸드 식생활교육, 농촌관광, 친환경생태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액션그룹(주민활동가)들은 농촌농업의 가치와 의미
함양군은 8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에서 추진 중인 지방도 1023호선(오도재) 도로건설사업 타당성조사 실사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 도청 관련부서 및 심의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관련 사업현황 및 토론과 함께 현장실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본 사업은 마천면 구양리에서 휴천면 월평리 일원의 도로개설 공사로 총 연장 L=4.1km, B=9.5m, 터널길이 1.8km, 기존도로 정비 L=1.22km 이며, 도로안전성평가 종합위험도 95.6%로 사고위험성이 매우 높음으로 나타나 심의위원들은 사업의 필요성
진주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및 시민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안보강연회를 실시했다.이번 강연회는 급변하는 한반도 환경변화에 따라 공직자 및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을지연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전문가 박재완 국민대 교수를 초빙해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한 ‘2023년 을지연습의 이해와 북한의 핵위협’ 주제로 강의는 진행됐다.올해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하며 국가비상사태에 국가동원체제 확립과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또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일 오후 2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 및 자율성을 높이고자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도입·시행했다. 2012년부터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에 대한 관심제고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개최하고 있다.합천군은 일자리 목표 공시와 실적을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평가결과로 장관표창 및 재
밀양시는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공시제 부분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와 개선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밀양시는 2020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일자리정책이 꾸준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2023년 7월 기준 밀양지역 기업체의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수는 3,6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 유망 스타트업 ㈜자비스가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창업팀에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하여 집중 육성하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 운영사가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 투자를 지원하는 구조이다.팁스에 선정되면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R&
함안군은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함안군은 2021년 ‘우수상’, 2022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재정 인센티브 5500만 원을 확보했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 의지와 노력을 평가‧시상하는 일자리분야 최고의 행사이다. 이번 평가는 ′22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 실적보고서를 기준으로 경남지역 평가 및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공주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오태근)와 공연예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축제 분야 우수프로그램 교류 및 협력 △지역 공익적 사업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 △기타 두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구인모 (재)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30년 전통의 거창국제연극제와 20년 전통을 가진 공주 고마나루국제연극제와 업무협약을 통해 각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사업 활성화에 큰 보탬이
거창군 위천면 주민자치회(회장 유정연)는 지난달 28일부터 관광객이 위천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스탬프를 찍어 모으면, 식당과 커피숍에서 할인해 주는 ‘한 눈에 보는 위천면’ 사업을 시작했다.‘2023년 거창군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위천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한눈에 보는 위천면’ 사업은 면내 주요 관광지인 수승대, 수승대 출렁다리, 사마솔숲 등 8개소에 QR코드판을 비치하고, 방문객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스탬프 3개당 1,000원, 스탬프 6개당 3,000원, 스탬프 8개당 5,0
거창군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비만예방관리사업 ‘순환운동 프로그램’ 참여자 1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순환운동은 에어보드와 9종의 운동기구를 이용한 유산소·무산소 복합운동으로 정상군과 비만 전 단계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12주 프로그램에는 66회 496명이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성인 비만 유병률과 감소 추세인 신체활동 실천율을 개선해 군민 건강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개인별 체력 구성요소를 고려한 운동량을 설정해 운동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보건소 1층 운동처방실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진락)는 환경과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7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7주간 관내 20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열린교육분과와 환경복지봉사분과 소속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수칙, 건강한 몸만들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제가 다소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데 주민자치 강사님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와 유머와 율동을 적절히 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