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창교육지원청 제공
사진=거창교육지원청 제공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주)은 10월 16일 거창 지역 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과 함께 경상남도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공학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에서 학생들은 로봇공학, 친환경 에너지 마을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로봇공학은 큐브로이드를 활용하여 블록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고, 자율주행차와 화성탐사로봇을 만들어 직접 코딩한 후 친구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쳐보았다.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 마을 만들기 활동에서는 LED풍력발전등대를 조립하여 바람에 의해 불이 켜지는 것을 관찰하고 레고를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조립해 보는 활동을 하였다.

사진=거창교육지원청 제공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만든 로봇을 코딩으로 직접 움직여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코딩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리고 체험을 함께 한 선생님도 “학교에서 공학 수업을 준비하고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데 이번 체험을 기회로 학생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코딩 수업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주 교육장은“이번 공학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 공학 기술이나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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