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창교육지원청 제공
사진=거창교육지원청 제공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주)은 10월 24일 하빈PMZ평화예술센터에서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함께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하빈PMZ평화예술센터는 하빈PMZ평화기념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6.25피난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곳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이 참여한 체험은 음식·공예·활동 체험으로 음식 체험은 현지특산물인 연근을 활용한 요리로 연근고추장과 떡꼬치 만들기를 하였다. 공예 체험으로는 연잎을 우린 물을 이용하여 연잎샴푸와 연잎비누 만들기를 하였으며, 활동 체험으로는 마을 주민의 해설을 들으며 하빈면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거창교육지원청 제공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먹어보기만 한 고추장을 연근으로 직접 만들어봐서 재미있었다”며 오늘 체험 소감을 말했고, 함께 한 선생님도 “의미있는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명주 교육장은“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여러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폭넓은 경험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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