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훈련

사진=하동소방서 제공
사진=하동소방서 제공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16일 화개면 신흥지구 화개천에서 2023년 산악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 화개119안전센터, 지리산국립공원, 산악전문의소대 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행 인구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고, 구조대원의 산악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훈련에 따른 사전 안전사고 방지 교육 △산악구조 대응절차 이론 교육 △등하강기·도르래·로프시스템 등 산악구조장비 운용방법 훈련 △지형지물 이용 수직·수평 인명구조훈련 등이다.

사진=하동소방서 제공

박유진 서장은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등산 시 산행에 필요한 장비를 반드시 갖추고, 충분한 휴식과 본인의 체력을 고려한 일정을 계획해 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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