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콘서트 형식…팝페라 공연도
민원처리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

 (사진=산청군 제공)
 (사진=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팝페라 민원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청군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업무에 지친 민원처리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 의식 함양과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장르와 결합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친절강연은 청렴연수원 권민호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이어 김재빈 팝페라 가수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산청군 제공)

강연 내용은 △효과적인 특이민원 대응전략의 중요성 △직원과 민원인 보호를 위한 2차 사고 예방 주의사항 △연대와 협력의 민원처리 노하우 △민원인과 직원 모두를 위한 쌍방향 친절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콘서트에 참여한 직원들은 소통·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반복된 고충민원 처리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민원인을 이해하고 친절한 자세로 응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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