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사회성증진을 위한 ‘가야산 어울림 캠프’ 운영

사진=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 제공
사진=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 제공

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원장 남태한)은 2023년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대구광역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현장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류 예선 심사 통과 후 현장 발표팀으로 선정된 가야산생태탐방원은 청소년의 환경교육 및 숲 체험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가야산 어울림 캠프’에 대해 발표했다.

현장 발표 후 진행된 심사에서 프로그램 구성의 적절성, 내용의 창의성, 운영 여건의 적합성, 평가 방법의 체계성, 완성도 및 활용 가능성 5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현장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야산 어울림 캠프’는 관계 형성을 위한 팀빌딩 레크리에이션과 문제해결능력 증진을 위한 생태 미션, 공감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소망등 만들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사진=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 제공
사진=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 제공

가야산 자락에 있는 가야산생태탐방원은 넓은 잔디광장과 저지대 숲 체험 인프라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동시에 환경교육·생태체험의 명소로서 주목받고 있다.

김경록 운영관리부장은 “가야산의 자연을 배경으로 청소년들 간 소통과 협력,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교우관계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를 위해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개선·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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