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를 겪는 자녀를 위한 부모교육

(사진=통영시 제공)
(사진=통영시 제공)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4일‘사춘기를 겪는 자녀를 위한 부모교육’을 주제로 ‘2023년 제3차 통영시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슈퍼비전은 위기 아동 가정의 사례 개입 방향과 실행 과정 전반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는 과정으로 드림스타트 담당 공무원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7명,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양육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셋심리상담센터 고봉균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사춘기시기 아동 특성에 따른 부모교육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속적인 사례관리 방향에 대한 전문적 의견을 듣고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나를 알아야 자녀도 알 수 있으며, 가정이 화목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슈퍼비전 체계를 구축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정신건강, 상담,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속한 외부 슈퍼비전지원단을 통해 사례관리 역량향상과 고난이도 사례 해결에 대한자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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