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보건소 황정윤, 이예슬, 김가진 주무관 참가

(사진=통영시 제공)
(사진=통영시 제공)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4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2023년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경남도내 시군구에서 13개 팀 21명이 참가해 각자가 생각하는 친절에 대한 정의와 경험들에 대해 발표했다. 통영시는 보건위생과 황정윤, 이예슬, 건강증진과 김가진 주무관이 참가해 “친절한 셔터와 함께: 빛나는 어제를 오늘에 담다, 청춘사진관”이라는 제목으로 무대에 올랐다.

청춘사진관은 통영시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의 정서적 지원 및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실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깨닫게 된 친절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한편의 연극으로 만들어 위트와 감동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사진=통영시 제공)

장려상에 수상된 통영시에는 도지사상과 4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향후 통영시 친절공무원 표창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받게 된다.

김실환 민원지적과장은 “본인들이 경험을 통해 얻어낸 친절의 정의를 연극으로 잘 표현해 주었다”며 “업무와 발표연습을 병행하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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