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제공)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을 맞아 군내 대형공사장, 레미콘·아스콘업체, 건설폐기물처리업체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자발적인 비산먼지 저감 유도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특별점검에 대한 홍보 후 내년 3월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또는 변경신고 이행 여부, 세륜·세차시설, 야적물질 방진덮개, 방진벽‧방진망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적발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계도 조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서도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