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농업기술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사진=창녕군 제공)
(사진=창녕군 제공)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농촌진흥청 주관의 ‘2023 ASTIS 시스템 연계·활용 경진대회’에서 창녕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지도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농촌진훙청에서 구축한 애즈티스(ASTIS, Agr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관리와 미생물배양실, 병해충진단실, 상담컨설팅, 비대면콘텐츠 등 9개 분야에서 17,420건의 높은 활용실적을 보였다.

(사진=창녕군 제공)

  애즈티스는 농업인 등에게 제공하는 과학영농 서비스 정보와 농촌지도 교육훈련 사업 정보, 영농상담 및 현장 기술지원 정보, 농업기술 정보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애즈티스를 통해 농업인들은 필요한 영농정보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별 정보 이용 이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애즈티스 시스템의 도입으로 농가별 맞춤형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기관방문의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농업과학 기술정보에 대한 신속한 보급과 활용을 지원할 수 있다”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과학영농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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