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면은 영산미용사 모임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만 원 상당의 라면 7박스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산미용사 모임의 최호정 구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회근 면장은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신 영산미용사 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사랑이 담긴 라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산미용사 모임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