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우리가 꿈꾸는 학교’주제로 소통ㆍ공감
‘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이라는 주제로 현장을 방문 중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2일 두 번째로 김해 구봉초등학교를 방문, 교사가 바라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꿈꾸는 학교에 대해 소통했다.
구봉초등학교의 비전은 꿈과 배움이 자라는 행복한 학교다. 학생들은 배우는 기쁨으로 행복하고, 교사들은 가르치는 즐거움으로 행복하며, 보호자는 공감하는 등 신뢰 속 행복한 학교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8년 동안 행복학교*를 운영하며 △민주적인 의사 결정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완성된 학교 공동체 문화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잇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람과 마을 그리고 감성을 잇는 구봉 특색교육 운영 등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이기도 하다.
*행복학교: 교육 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로서 경남형 혁신학교를 말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가 꿈꾸는 학교’를 주제로 구봉초 교원들과 함께 행복학교 교사로서의 고민, 교사가 바라는 학교, 교육 공동체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학교에 대해 소통했다. 이어 교육 활동 보호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실현하고자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도 함께 공유하며 서로 위로하고 보듬어 주는 따뜻한 시간도 함께 보냈다.
함께 참여한 조은영 부장교사는 “올 한해 우리 교육계의 많은 아픔과 힘겨움으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오늘의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라면서 “소중한 얘기와 제안들 속에서 정말 우리가 꿈꾸는 학교의 방향성을 확실하게 세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력적 학교 문화를 만들고 경남형 미래학교를 완성하고자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도교육청도 우리 학교가 더 많이 행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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