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역사회 가족 구성원의 외국인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어와 외국어로 동시 기재된 옥내소화전 사용법 스티커의 부착·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시 소화기와 함께 건물 관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옥내소화전엔 사용법이 대부분 한글로만 표기되어 있어 한국어를 구사할 수 없는 외국인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소방본부는 한글 표기와 더불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표기를 넣어 외국인도 신속하게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유도했으며, 사용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 또한 추가했다.
김용진 본부장은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외국어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법 스티커를 부착해 누구나 소화전을 쉽게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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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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