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산시 제공)
 (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 삼성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경득)는 지난 14일 쌍벽루아트홀 공연장에서 2023년 성과보고회 및 문화강좌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동 주민자치회 위원, 삼성동장 및 유관기관 단체 회원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통기타, 오카리나, 밸리댄스 3팀의 사전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2부에서는 삼성동 주민자치회의 2023년을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삼성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자치계획의 주요성과인 ▲신기주공아파트 담벼락 벽화 사업 ▲아나바다 장터 개최 ▲신기산성 녹차밭 보수·정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음을 보고했으며, 2024년도 자치계획인 삼성동 마을 소식지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뇌병변 장애인 인권센터와 신기초등학교에 장학물품을 기탁했음을 보고하면서 앞으로도 삼성동 발전을 위해 후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3부 문화강좌 발표회에서는 밸리·웰빙·라틴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요가, 통기타, 줌바댄스, 라인댄스, 노래교실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우고 쌓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큰 호응을 얻어 주민과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이경득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두번째 열리는 주민총회와 문화강좌 발표회에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성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의 실현과 마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