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동물보호 등 9개 분야 16명, 내년 1월 3~5일 원서 접수

(사진=진주시 제공)
(사진=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2024년 공무직근로자 16명을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환경공무직, 동물보호업무, 조리원, 국화재배 및 관리, 의료급여관리사, 아동복지교사 등 9개 분야이다.

진주시 공무직근로자 채용 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성별 관계없이 18세 이상(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60세(정년) 미만이면 응시 가능하다.

채용시험은 1차 시험인 서류전형, 필기시험, 체력검정(환경공무직만 해당)과 2차 시험인 면접(인성검사 포함)으로 실시된다. 필기시험은 2과목으로 ‘지역사회의 이해’와‘한국사’이며,‘지역사회의 이해’는 진주시 지역현황 및 문화 등에 대한 일반상식이 출제된다.

올해부터 변경된 체력검증은 국민체력100 인증기관인 사천국민체육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측정한 체력평가서를 채용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평가항목은 20m 왕복 오래달리기, 좌·우 악력, 교차 윗몸일으키기(회),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cm) 등 4개 종목이다.

최종합격자는 1차 시험 점수를 합산하여 2배수로 선발한 후 2차 시험을 실시하여 1차·2차 시험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원서는 오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고, 최종합격자는 3월부터 해당 부서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공무직근로자 채용에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공개 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응시하여 우리 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공고는 26일부터 시 홈페이지 채용공고 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행정과(055-749-80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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