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쌀값 상승으로 1등급 기준 지난해보다 5,590원 올라
중간정산금 3만원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12월 29일까지 지급 예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의 기준이 되는 40㎏포대벼 1등급 가격을 7만 120원으로 28일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특등 7만 2,440원, 2등 6만 7,010원, 3등 5만 9,640원으로 각각 확정하였고,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재, 포장임 등 제반비용’을 제외하고 산정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전량 수매하는 가루쌀도 등급별 가격을 똑같이 적용받는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통계청 발표 산지 쌀값을 기초로 산정하는데, 올해 수확기 평균 산지 쌀값은 20만 2,797원(80㎏)으로 지난해 18만 7,268원 보다 1만 5,529원(8.3%)정도 상승하여, 1등급 기준 매입가격도 5,590원 동반 상승하였다.
도는 농협을 통해 공공비축미곡을 출하한 농업인에게 매입 당일 중간정산액 3만원(40㎏)을 우선 지급하였으며,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도 최종정산금으로 12월 29일까지 연도내에 농가별 개인통장으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정부가 쌀값 지지를 위해 설정한 수확기 목표가격인 20만원(80㎏)을 힘들게 지켜내면서,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의 상승으로 이끌어냈다”며, “내년에도 쌀 수급안정을 위해 가루쌀 생산단지 확대, 전략작물직불제 및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으로 밥쌀용 벼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는 등 쌀값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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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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