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도청에서 공직생활에 장기간 헌신한 퇴임자 환송하는 자리 가져
퇴직자와 가족, 동료직원 참석해 명예로운 퇴직 축하

(사진=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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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해 퇴직자들의 명예로운 공직생활 마감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으로 공로패·감사패 수여, 퇴직자들의 소회와 후배 직원들의 응원을 담은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으며, 퇴직공무원과 가족, 동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퇴직자들은 소감을 통해 지지해 준 가족에게는 감사를, 함께 근무한 후배 직원들에게는 경남의 발전을 위해 정진해 달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경남도 제공)

박완수 도지사는 공직에 헌신한 퇴직자들을 치하하며 “평생을 공직에서 봉사하신 여러분들은 다른 분야에서 근무했던 사람들보다 굉장히 보람있을 것”이라며 “공직은 떠나게 되지만 앞으로 새로운 인생을 잘 설계하고 준비해서 슬기로운 인생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정년퇴직 18명, 명예퇴직 13명, 퇴직준비교육 파견자 12명을 포함해 총 43명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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