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보조와 지역공동체 지도자 역할을 하는 이장에 감사와 격려의 뜻 전달

(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회화면(면장 조호철)은 지난 19일 이장 회의를 맞아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이임 이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신임 이장에게는 축하의 의미를 더한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는 지난 임기 동안 면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주민복지에 헌신한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전 자소마을 김창갑 이장에게 수여됐다.

또한 이번에 임명된 김종록 이장에게는 마을 대표로서 임무와 역할 등을 당부하면서 축하의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소마을 김창갑 이임 이장은 “2020년부터 마을 이장직을 수행하며 큰 사고 없이 직을 수행할 수 있게 옆에서 지켜주시고 이끌어주신 여러 마을 이장님 그리고 면장님 이하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이장님들의 많은 도움과 응원이 있어 총무직을 수행하는 데 큰 무리가 없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자소마을 김종록 신임 이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심부름꾼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회화면과 마을을 위해 헌신하신 이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장님들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회화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회화면에는 6개 리, 16개 마을에 16명의 이장이 임명되어 있다. 이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의 행정시책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각종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함으로써 행정의 보조와 지역공동체의 리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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