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 안과 검진비, 수술비 등 치료비 지원

(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노인 안질환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노인 시력 장애의 주요 원인인 백내장 등 안과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하여 시력 증진과 실명 예방을 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안과 검진 비용 및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 개안수술 비용이며,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및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월 보험료 직장가입자 12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7,500원 이하)인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진료 기관으로 고성군 관내 고성성모안과의원, 고성밝은안과의원이 있으며, 이외에도 도내 64개소 안과 병·의원에서도 가능하다.

검진 및 수술이 필요한 어르신은 고성군보건소에 신청 접수하면 지원기준에 대한 자격을 심사한 후 진료의뢰서를 발급하고 수술 후에 검진비 및 수술비를 보건소에서 병원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2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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