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가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자)는 2일 오전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 상평분관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종합사회복지관 상평분관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조리한 떡국 및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창희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새해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고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올해도 시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금자 회장은 “우리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경로사상을 되새기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서 이번 떡국 나눔 행사를 하게 되었으며, 부족하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로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개의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1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양성평등주간행사, 진주남강유등축제 및 출산장려 시책 사업 등 시의 각종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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