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일 가회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22회 황매산 철쭉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매산철쭉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철쭉제전위원,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가회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16일간 열린 ‘제22회 황매산 철쭉제’에 대한 결산총회 및 평가보고를 실시하고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합천군과 황매산철쭉제전위는 “돌풍으로 개화 상태가 별로 좋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51만명이 방문하였으며, 철쭉 개화 전 진달래 개화로 순차적 볼거리를 제공해 철쭉제 기간 전부터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체증 및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하여 올해는 상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철쭉제 홈페이지에 게재하였으며, 행사전문 요원 배치를 통해 단계별 주차 유도하여 체계적인 차량 통제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산수국과 오토캠핑장, 가을에는 억새, 자생식물원, 수목원이 연계되어 황매산철쭉제가 경남은 물론이고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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