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오는 12일 광도면 죽림소재 내죽도공원에서 농업인,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다시뛰는 통영! 따뜻한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슬로건으로 식전행사, 기념식 및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우수농산물 전시, 국화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있으며,

 농업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여 올 한해 동안 땀 흘린 농업인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결속하는 자축의 흥겨운 장을 마련하고자 새끼꼬기, 윷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농업인이 참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같이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이 있었던 통영 우수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무료시식 행사를 올해도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념식에서는 지역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 온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다가오는 2019년 농업인의 풍요와 풍년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 행사도 진행된다.

 통영시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장 제해석(한국농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장)은 도시민에게는 통영농업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를 높여 농업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많은 농업인과 도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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