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밀양소방서에서 ‘2018 손에 손을 더하여 사랑을 전해요’ 캠페인 수제 목도리 전달식을 가졌다.

손에 손을 더하여 사랑을 전해요’ 캠페인은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직접 뜬 목도리를 지역의 소방대원과 실외에서 일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다양한 기관(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밀양시청소년수련관, 밀양시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기관, 알파남밀양점 등)과 75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특히 이번 캠페인을 위해 여성장애인활동가양성 ‘바느질공작소’는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공방카페에서 목도리뜨개 교육 등 아낌없이 재능나눔에 참여했다.

지역주민들이 정성으로 직접 뜬 수제 목도리는 소방대원 160명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0명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됐다.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신용규 위원장은 “추운 겨울에도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위해 감사함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 증가와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