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4일 12시 26분경 양산시 물금읍소재 상가 내 온풍기 가동 중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상가 내 온풍기 가동 중 전원 선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관계자가 119에 신고 후 직접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했고, 냉·온풍기의 전기 콘센트에서 소량의 스파크 및 연기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동권 서장은 “이번에 관계인이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로 번지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본다며, 시민 모두가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를 필수로 설치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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