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지역 고등학교까지 확대…전년대비 급식단가 평균 500원 인상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올해 3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초‧중 및 읍면지역 고등학교, 특수학교만 무상급식이 실시됐으나, 올해 155억(시비 62억)원을 추가로 편성하여 동 지역 고등학교 44개교 2만7006명에게 무상급식이 확대됐다.

 총 613억(시비 214억)의 재원을 투입하여 초등학교 110개소 5만9773명, 중학교 64개소 2만8299명, 고등학교 47개소 2만9519명, 특수학교 등 6개소 818명, 총 227개 학교의 11만8409명이 차별 없는 학교급식을 받게 된다.  

 또 지난해 급식단가 대비 평균 500원을 인상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시는 추가로 올해부터 10억(시비 4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경남도내 생산된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에 사용시 정부양곡 쌀 대비 1㎏당 590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정정연 평생교육담당관은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 및  건강한 심신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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