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25일 오후 소방차 진입곤란 및 화재취약지역인 지귀 전통시장에 소화기 전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화재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고 노후된 전통시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창문 안전예방과장과 이상민 봉림동장, 시장상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60대를 시장상인들에게 전달하고, 소화기사용법과 초기 진압방법, 대피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장창문 안전예방과장은 “전통시장은 작은 화재가 인근 상가로 번져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큰 만큼 화재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인분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