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지역 동아리 연합회 본격적인 활동 시작

 

 거창군은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2019 거창군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 워크숍을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은 지난달 3월 접수를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4개 동아리를 선정, 33,700천 원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팀별 미션활동과 청소년 어울림마당 연간 테마 스케치 활동 등 청소년 동아리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선정된 동아리 대표 44명을 대상으로 지역 동아리 연합회가 구성됐으며, 연합회는 지역사회 내에서 동아리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자원을 발굴한다.

 또한, 건전한 지역 청소년 문화 양성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수시 회의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 피드백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주 인구교육과장은 “거창의 미래인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가진 끼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성과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동아리는 5~12월까지 거창 책 읽는 공원과 거창 강변에서 열리는 거창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왁자지껄‘ 행사 및 동아리 보고회에 참여해 다양한 특기를 계발․체험하고 끼와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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