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부활절인가 캠페인인가” 6일·7일 백운산 벚꽃축제장서 ‘치매타파 계란’ 배부 및 퍼포먼스 진행 등 치매인식개선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과 7일 백전면 50리 벚꽃길에서 열린 ‘백운산 벚꽃축제’현장에서 치매예방 홍보관 운영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예방 홍보관에서는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칠교놀이’를비롯해 선물 이벤트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치매 예방은 물론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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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에서 진행한 ‘칠교놀이’는 알록달록 7개의 조각으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우리나라 전통 놀이로 한가지로 조각을 맞추는 과정에서 사고력 및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눈과 손의 협응력 및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놀이이다.

 칠교놀이를 참여하신 한 지역주민은 “조각을 맞추며 머리를 쓰니 정말 치매예방이 되는 것 같다. 참 재미있다”며 즐겁게 놀이에 참여했다.

 

 

 또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선물 이벤트 캠페인으로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의 뜻인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 99세까지 88(팔팔)하게’를 낭독하는 참가자에게 치매인식개선 ‘치매타파 구운계란’을 선물로 증정하고, 실제로 계란 껍질을 깨트리어 ‘치매타파’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뜨거운 호응으로 지역주민 및 행사 참여자의 관심을 모았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특화사업으로 매월 7일 함양군 읍·면을 순회하며 ‘굿바이 치매의 날’캠페인을 펼쳐,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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