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9일 허만영 제1부시장 주재로 광암해수욕장 개장준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경제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만영 제1부시장, 이현규 제2부시장, 본청 실·국·소장 등이 참석하여 광암해수욕장 개장준비를 위한 시설개선 사항 및 관리운영 등 계획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광암해수욕장 수질개선 등 시설개선공사 추진사항과 안전하고 쾌적한 관리운영 계획 방안을 살펴 본 후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와 연계하여 가시적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일자리창출 방안 등을 토론했다.

수질개선, 그늘쉼터 조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타 지역 해수욕장과 차별화된 가족 특화형 해변으로 만들기 위해 바닷가와 백사장에 양질의 모래를 보충해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조성하는 등 개장 전 6월말 준공에 차질 없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리운영을 위한 수상인명구조요원, 바다파출소, 이동보건소 운영과 해수욕장 환경정비 및 교통관리 인력 등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해수욕장 운영인력 근무, 물품대여소 운영 등 해수욕장 개장으로 지역민 수익창출을 통해 침체되어 있던 면지역의 활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광암해수욕장이 324㎞ 해안선을 가진 창원시민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보다 나은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해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여름철 해양관광 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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