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초, 비즈쿨 재능나눔 동아리…우리 동네 Hero 찾아 감사 마음 전해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지난 10일 비즈쿨 재능 나눔 동아리 학생 7명이 화개 소방서를 찾아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민화 머그컵·녹차 머핀 빵과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 내 우리 동네 히어로(Hero)를 발굴해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감사캠페인을 전개하는 쌍계초 비즈쿨 재능 나눔 동아리는 학생들의 다모임 활동 결과 7월에는 화개 소방서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 동네 히어로 소방관을 찾아가서 하는 일을 소개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사명의식에 대해 알아봤다.

학생들은 재능 나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민화 머그컵과, 녹차 머핀빵, 또박또박 정성 들여 쓴 편지를 건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5학년 한 학생은 “내가 그린 민화를 붙여 민화 머그컵을 제작하고, 녹차 가루를 넣어 녹차 머핀빵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고, 우리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우리가 만든 물품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서 뿌뜻하다”고 말했다.

2019년 청소년 비즈쿨을 운영하고 있는 쌍계초등학교는 재능 나눔 동아리 활동 외에 창업아이템 대회, 기업가정신 특강,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전개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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