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포 별신제 제례 참여를 통해 시민의 안녕과 뱃길 무사항해를 기원

 

마산포 별신 한마당 행사가 21일 마산 수산시장 장어거리 골목에서 제례 봉행되었다.

이날 마산 수산시장, 어시장 상인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현규 창원시제2부시장이 제례의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으로 추대되어 제례에 참여했다.

마산포 별신제는 250여년 전부터 마산포 조창이 있었기에 뱃길의 무사운항을 위하여 제를 지낸 것에서 비롯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행사이며, 마산항 개항 120주년을 맞이하여 마산수산시장의 상권 활성화와 상인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마산포 별신한마당 제례의 초헌관으로 추대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시민들의 안녕과 뱃길 무사항해를 기원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문화가 다음 세대로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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