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지난 9일 창원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진해 중앙시장 내 지역 방역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김성동・김미애 창원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의용소방대원 16명이 참여하고 방역장비 12점 등을 동원해 시장 내 구역별로 집중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 코로나19 안전수칙 홍보도 병행했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의용소방대의 작은 노력이 사태 조기 종식과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방역활동에 동참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대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