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주민센터(동장 신채근)는 중곡동 중앙초등학교 옆 녹지공간을 활용해 오스테오스펄멈, 크리산세멈, 리빙스턴데이지 등 1,000여본을 식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봄꽃 식재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점차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한 고현동 통장협의회(회장 황미영)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만호) 회원 50여명은 “그동안 코로나 19 등으로 움츠렸던 동민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땀을 흘렸다. 보람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고현동 주민센터는 이날 식재 외에도 주민센터 앞 화단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식재하는 등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심적 위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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