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면사무소·유관단체·산불감시원 등 50여명 참여 지리산 오도재 등 주요 관광지 청소

 

함양군 휴천면은 지난 6~7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전환되면서 휴천면을 찾을 관광객이 다시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대청소에는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과 관내 유관단체, 산불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하며 도로변 정화활동, 하천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손님맞이 준비를 하였다.

또한 지리산 제1관문인 오도재 주변 정화활동에 주력하여 휴천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경치 좋고 먹거리 좋은 휴천면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방문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청정함양의 이미지도 함께 심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동 휴천면장은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활기찬 휴천면의 모습을 되찾은 것 같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깨끗한 휴천면을 지켜 살기 좋은 마을, 관광객이 칭찬하는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이 화사한 봄꽃이 만개한 휴천면의 모습을 통해 잠시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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