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는 13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주의식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했다.‘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회의에서는 북한 주민 인권 문제 개선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올해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산청·영호남 합동 정기회의 및 자매결연 교류, 통일역량강화 자문위원 워크숍,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 평화통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요린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수련관요린이는 지역 청소년(10~13세) 12명이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배운다.프로그램은 간식편과 집밥편으로 나눠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한 달에 1회(토요일) 진행한다.간식편은 탕후루, 빼빼로, 핫도그, 떡볶이 만들기가 진행되며 집밥편은 돈가스, 만두, 부대찌개, 어묵탕 만들기로 구성했다.특히 청소년들이 요리를 배우는 동안 재료 손질부터 세척, 칼질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지원사
산청군 단성면은 도로변 퇴적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작업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 대비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했다.작업에서는 겨울 동안 쌓인 낙엽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잦은 비로 인해 유실된 토사와 배수로를 정비했다.특히 관광객들의 차량 안전운행과 깨끗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강누방목로, 석대로, 사직단로, 동방실로, 호암로, 목화로, 백운로, 남사예담촌 주변을 중점으로 정비했다.김갑생 단성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산불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찾아 해소할 것”이라며 “도로 환
산청군 시천면이 자원순환 의미를 되새기며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시책 홍보 등 적극행정을 펼쳐 눈길을 끈다.12일 시천면에 따르면 지난 11일 적십자봉사회 산청군지회 시천면분회(회장 강정숙)가 덕산시장 일원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자원순환과 환경문제 인식 전환을 위해 추진됐다.행사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시천면분회 회원과 주민들이 기부한 250여 개의 물품이 진열됐으며 짜장면 등 먹거리부스 운영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또 이날 행사에는 시천면 직원들도 동참해 직접 기부한 다양한 물
산청군 오부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산불 없는 푸른 오부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12일 오부면에 따르면 ‘2년 연속 산불 없는 해 만들기’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1일에는 오부면사무소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펼치며 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특히 ‘영농 부산물’, ‘논·밭두렁 및 생활쓰레기 등 소각하지 않기’등 표어를 내세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했다.또 지역 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동참을 독려하는 등 산불 없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 1월 군수 읍면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일 산청군통합보훈회관에서 ‘찾아가는 법정의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경남광역자활센터 지원사업 선정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및 센터 종사자들 5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업 안전보건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등이 이뤄졌다.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잘 생각하고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드림찬사업단, 육묘사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산청군새마을회를 이끌어 온 제17대 이천세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고영화 회장이 취임했다.고영화 신임회장은 정구식 새마을지도자 산청군협의회장, 김민숙 산청군새마을부녀회장, 박철영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 회장과 함께 3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다
산청군이 귀농인과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정착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다.12일 산청군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작목별 멘토·멘티를 통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귀농연수생이 재배를 희망하는 작목의 선도농가에서 5개월간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농업경영과 마케팅, 창업 등 단계별 실습교육이 이뤄진다.또 귀농연수생이 1일 8시간씩 20일간 교육을 진행할 경우 월 160시간의 교육 시간이 인정되고 연수생에게 매월 80만원, 선도농가에는 4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
산청군 금서면이 인구정책 지원사업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11일 금서면에 따르면 이달부터 지역 내 농공단지 등 기업체를 찾아 인구정책 지원사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홍장수 금서면장은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 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홍장수 면장은 “산청으로 전입하지 않은 지역 내 기업 직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전입에 따른 각종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인구증가에 기여한 기업체와 법인에는 장려금도 지원되니 적극적인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2024년 산청군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36곳의 수요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운영·관리, 수요처 역할·의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등이 이뤄졌다.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산청군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수요처가 서로 협력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군은 지난 9일 ‘제12회 거함산합 4개군 친선 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신안면 산청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산청군 궁도협회(회장 김재왕)가 주최했다.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산청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거창, 함양, 산청, 합천 4개 군 궁도 동호인 12개정 300여 명이 참석했다.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5위까지 시상을 진행했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서로 이웃한 4개 군 궁도인들이 산청에 모여 화합을 다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군간 화합과 소통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자
산청군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청년층 유출 방지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먼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교통비를 지원한다.주민등록상 19~24세(1999년생~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4월 30일까지 온라인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1~6월 대중교통 이용내역 기준으로 최대 6만원(7~8월 중)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19~34세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20만원 이하(최대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에 위치한 ㈜대교 산청휴게소는 3월 7일 고속도로휴게소 최초로 보이지 않는 장소나 사람이 상주하지 않아 화재발생 초기에 소화가 어려운 곳 등에서 전기로 인한 화재확산을 미연에 방지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소공간과 중소형 공간에서 화재 초기부터 화원을 제거하는(초기화재순간소화-화재감지 반응속도 1~3초) 제품인 자동소화장치(조달청지정 우수제품)를 설치했다.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전체 화재발생 197,480건 중 전기화재가 48,744건으로 25%를 차지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산청군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 ‘청보리’가 발대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발대한 청보리(청소년을 보살피는 이웃)는 지역주민 20여 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을 위한 민간자원봉사단체다.청보리는 해마다 위기청소년 발굴, 정서지원 및 권익옹호, 교실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진로락(樂)’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산청군 관계자는 “해마다 따뜻한 동행을 이어줘 감사하다”며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
산청군은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검진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면역력이 취약한 집단생활 의료급여수급권자, 재가와상 환자, 거동불편자 등 의료 취약계층이다.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이뤄지는 검진에서는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 경로당이나 시설을 방문해 흉부 X선 검사를 시행한다.특히 흉부 X선 실시간 판독 후 결핵 유소견자, 유증상자는 당일 가래검사를 진행한다.검진 결과 확진자는 결핵환자로 등록해 환자 상담과 복약 관리 등 결핵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산청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산청군이 세무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공무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2024년 산청군 지방세정 연찬회’가 열렸다.산청군이 자체적으로 처음 개최한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제 업무 담당자들이 불합리한 제도, 납세편의, 세수증대 등에 대한 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찬회에서는 사전에 제출된 14건의 연구과제 중 서면심사를 통해 채택된 5건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발표 결과 ‘주민세(종업원분) 제도개선방안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이동원 주무
산청군은 지난 6일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2024년 선비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개강식에는 입학생 40여 명과 강정화 남명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올해 선비대학은 11월 27일까지 3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남명기념관에서 진행된다.강사진은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외부 저명인사로 구성했다.교육은 선비문화와 관련된 일반 교양대학 과정으로 올해에는 한문고전강독(논어)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또 선비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 강의도 진행된다.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이 명실상부한 선비의 고장이란 이름에 걸맞게 내
경남 태권도를 이끌 유망주들이 산청에 집결한다.산청군은 오는 9~10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이 열린다고 7일 밝혔다.경남도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가 주최하고 산청군태권도협회(회장 배남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의 태권도 유망주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대회는 11개 체급 남녀 중등부, 초등부로 진행되며 각 체급별 1위 선수는 오는 5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한다.산청군은 대회기간 선수와 가족 등 많은 방문객
산청군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7일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산청군의 자살 중 54.9%는 65세 이상에서 나타나 노인 인구 자살률 감소를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마을이장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발견해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한다.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교육을 수료하면 생명지킴이 활동을 할 수 있다.산청군은 지난 4일 신등면을 시작으로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접종은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후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가능하다.사업 실시 후 읍면사무소에는 확인증 발급과 문의 등을 위해 많은 군민들이 방문했으며 사업 이틀 만에 1000여 명이 접종을 마쳤다.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 다시 활성화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단순한 몸살 피부병으로 여겨 방치하면 발병 부위나 정도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