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져 가는 날씨에 겨울이 성큼 다가옴을 느낀다.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과 화기취급의 증가로 주택화재 발생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화재는 주택화재이다. 최근 7년간 주택 화재 발생률은 약 18%이지만 사망자 비율이 48%에 이른다.주택화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 생명을 9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한 가정의 행복을 한순간 앗아가는 주택화재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이다.우리나라는 2012년
따뜻한 호빵이 생각나는 겨울이 어느새 문턱까지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날씨를 녹여주기라도 한 듯 거리에는 케롤송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가정에서는 전기장판, 히터 등 각종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난방용품 사용이 우리 가정을 위협하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최근 5년간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발화관련 기기별 화재 건수” 중 “계절용 기기로 인한 화재”가 14,000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중 전기장판 • 히터로 인한 화재가 4,6
내가 근무하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는 말 그대로 각종 선거(국민투표, 주민투표 포함)를 관리하는 곳이다. 올해도 3월은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지난달에는 거창군주민투표(거창구치소 신축사업 관련)를 실시했다. 그리고 내년 4월 15일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치르게 된다.국회의원들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은 어떠할까? 가장 최근의 지표가 있다. 2018년 하반기에 국가사회기관 신뢰도 조사를 했는데, 국회의원의 일터인 ‘국회’가 최하위를 차지했다. 정치불신, 정치무관심의 정도가 어느정도 인지 수치로 확인된 것이다. 작년이나 올해나 대부분
11월은 겨울의 초입이다. 겨울철은 추운 날씨로 인해 전열기 등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이다.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었던 제천 스포츠파크 화재 역시 겨울철에 발생하였다.각종 화재사고를 봤을 때 많은 사상자를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비상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경우이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대다수가 연기 속의 유독물질을 흡입해서 발생하게 되며, 그런 측면에서 화재 시 연기를 막아 사람의 목숨을 지킬 수 있는 ‘비상구=생명의 문’ 이라는 것은 과장된 말
《기자회견문》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이제는 화합과 거창발전입니다.존경하는 거창군민 여러분!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항상 고향 거창을 사랑하시는 향우여러분!10월 16일은 우리 거창군의 역사에 길이 남을 매우 의미 있는 날 이였습니다.우리 거창군 최대 현안사항인 거창구치소 신축사업의 6년간 갈등이 군민들의 의사에 의하여 종지부를 찍는 날 이였습니다.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미 알고 계시듯이 주민투표인수 53,186명 중 28,087명, 52.81%의 군민께서 주민투표에 참여하시어 유효투표자 27,861명의 64.75%가 ‘현재장소 추진 찬
순서사회 : 이종혁 산청군농민회 사무국장010-3328-6482여는 말씀 : 정상준 산청군농민회장현장발언 : 이성락 단성면 배양마을 이장기자회견문 낭독 : 양기관 산청군농민회 부회장/김현하 산청군농민회 상임위원산청군 농민수당 경과보고2.13 2019년 산청군농민회 정기총회에서 농민수당 조례제정 추진 재결정7.9 경상남도 농민수당 조례 서명 시작7.22 산청군 농민수당 조례 등록7.30 이재근 산청군수 면담8.05 이만규 산청군의장 면담8.06~9.06 생비량면 외 10개 읍면 이장단회의 농민수당 설명9월 초 수임인증 배부 시작 및
파란 하늘과 오곡이 익어가는 풍성한 들판,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이다.자연의 아름다움을 구경하려는 나들이객들이 많은 시기다.도로교통공단의 최근 3년간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행락객이 증가하는 10월이 6만114건으로 가장 많았고 11월이 두 번째로 나타났다.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부상자, 치사율 또한 연중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사고의 원인은 신호위반, 안전운전의무 불이행, 졸음·음주운전이 주요원인으로 조사됐다.우리나라의 최근 5년 전체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보행자 교통사고는 경제협력
구치소 거창 내 이전 주민투표 운동본부(아래 이전 측)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의 결과를 존중하며 우리 운동본부는 오늘부로 해산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고소·고발 건에 대해서는 ‘처벌의 준엄함을 보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전 측 신용균 상임대표는 “주민투표는 과정의 실상과 결과의 의미는 엄중하게 기록되고 평가되어 지역 투표 역사에 선례로 남을 것”이라며 “부지 이전에 찬성해주신 주민들과 ‘학교 앞 교도소 반대 운동’에 헌신해 온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이어 신 상임대표는 “다수 군민이 교도소 유
존경하는 36만 진주시민 여러분!지난 10월 1일 시작된 진주 10월 축제(제69회 개천예술제, 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가 성황리에 끝나기까지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울러 10월 축제 기간 중 제18호 태풍‘미탁’피해복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 주신 경찰·군인·소방·공무원과 자원 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이번 축제의 성공은 15,00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의 숨은 노력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불편을 감내해 주신시민
요즘은 정말 시대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건축사 업무를 시작한지도 어언 20여년이 지나고 있지만 요즘같이 공무원의 변화를 느낀 적이 없다는 것이다.지난 세월 우리 거제시는 급격한 도시 성장으로 건축, 건설 수요가 급증한 시간을 보내왔으며, 거제시청 인허가 담당 부서 공무원들은 불친절, 업무지연, 법령해석의 협소 등 물론 상대적 업무의 폭증이 한 요인으로 기인한다 하더라도, 타 시군의 인허가 업무처리와 비교되면서 질타를 받아 왔었다.즉, 허가 신청 시 관련서류 일체를 접수하였음에도 별도의 서면 서류를 요구함으로 시간적, 경제적 불이익
안타까운 대형 화재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규모 인명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건축물의 화재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건축법 시행령 및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이 곧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된 규정에 의하면 6층 이상의 건축물에 적용하던 가연성 외장재 사용금지 규정을 3층 이상 및 피난약자 이용 건축물로 확대하고, 3층 이상의 층과 지하층에 적용되었던 층간 방화구획 규정을 전 층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건축물 내외부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지난 10월 4일 오후, 60대 여성이 112신고를 했다.신고자는 딸을 사칭한 카카오톡 메신저에 속에 580만원을 입금했다.딸을 사칭한 사기범이 신고자의 카카오톡 메신저로 “급히 돈을 송금해야 하는데 휴대전화가 고장 나 이체가 되지 않으니까 엄마가 대신 580만원을 보내 달라”고 접근했다.그 말에 속은 여성은 딸이라는 말에 아무런 의심 없이 사기범이 보내준 계좌로 돈을 입금했다.신속한 신고로 200만원은 인출이 되었지만 380만원은 다행히 지급정지 되었다.메신저로 돈을 요구하면 반드시 본인 확인을 해야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경찰
범대위 일부회원, 거창군수의 정상적 군정업무수행 방해행위 엄중경고 기자회견문오늘 기자회견장에 참석해주신 언론인 여러분!대단히 감사합니다.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2019거창한마당대축제는지난 26일 전야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4일간의 모든 행사를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여기 계신 언론인 여러분의 협조와 격려에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오늘 이 자리는 7만 거창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며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열고자 마련되었던2019년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 중군수의 정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하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 및 아동의 보호자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유기와 방임을 말한다.아동보호전문기관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아동학대의 약 80%가 부모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들의 인식 개선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부모들이 자녀를 자신의 소유물로 인식하는 태도를 버리고, 민주적이고 인격적인 존재로 대우하는 태도를 가진다면 아동학대는 근절될 수 있을
우리 함양군은 현재 2020 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직원이 하나 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또한 청렴도 평가 최하위의 오명을 씻기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도 향상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나, 산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지 못하는 우려에 따른 군민들의 불안감 존재와 신뢰성을 잃은 공무원에 대한 시선이 아직까지는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나는 새내기 공무원의 시각으로 다소 이상적인 주장이지만 엑스포 개최가 경제 성장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만큼 공무원의 청렴함이 지역 경제 내에서 큰 역할
함양군에서는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 군 직영으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함양휴게소와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산삼골휴게소가 함양 관내 있다 보니 휴게소를 많이 이용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함양군 로컬푸드는 지난 2016년 광주-대구간 산삼골휴게소를 시작으로 올해 5월 통영-대전간 함양휴게소 양방향 로컬푸드 4곳에서 관내 170여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하여 800여 품목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지난 5월 함양휴게소 로컬푸드를 개장한 이후 사무실로 오는 전화가 부
거제시 공보담당 박경민비판과 비방은 엄연히 다르다정당한 '비판'은 건설적인 설득력이 있어 양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반면 ‘비방’은 인신 공격적이고 설득력이 없어 수긍하기 힘들다최근 지역 언론에서는 한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 도내에서 거제시장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가장 낮다며 시정방향 전반을 바꿔야 한다고 보도했다.지역일간지인 창원일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8월 7일 ~ 9일 기간 중 경남도 8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
1. 거창국제연극제는 천혜의 자원과 문화를 결합한 문화관광산업 콘텐츠로 주목받았고, 우리 거창 시민사회문화단체도 국제연극제의 성공을 기원해 왔다. 거창국제연극제의 보조금 유용 및 횡령 논란 등은 군민의 비난을 받은 지 오래되었으며, 우리는 일찍이 그 문제점을 지적하고 예술감독 공모를 통한 연극제의 질적 향상과 금전 부정 문제 해결 방안을 거창군에 제시한 바 있었다. 그런데도 거창군과 연극제 측은 이러한 기대와 우려에 아랑곳하지 않고 일을 악화시켜 현재 연극제가 중단된 채 상표권 소송이라는 세금 빼먹기 싸움에 들어갔다. 우리는 지난
올해는 대한민국이 일본 식민지로부터 해방되어 조국을 되찾은 지 74주년이 되며,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한국 독립운동가들이 수립했던 임시정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3·1운동 전후 국내외 7개의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으나, 독립운동을 능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동녕, 이승만, 안창호, 이동휘 등을 중심으로 1919년 4월 11일 상해를 거점으로 개헌 형식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이 시기 독립운동은 국내외 동포사회에 통할조직을 확대하면서 외교활동이나 독립전쟁 등을 지도, 통할하는 데 주력하였다.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