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3일은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지는 날이다.전국 1343곳의 농협·수협·산림조합장을 선출하며 경남은 172명, 거창군 관내는 8명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기준으로 선거 관련 불법 행위 71건을 적발했다.15건은 고발, 1건은 수사의뢰, 나머지 55건은 경고 등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특정 단체 금품후원, 음식물·경조사비·명절선물 제공, 부적절한 문자메시지 전송 등 그 유형도 다양하다.경찰에서는 ▲금품선거, ▲흑색선전, ▲임직원 선거개입을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선거관리
필봉산은 상림과 더불어 함양군민의 정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연중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부담 없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천사화로구이 식당과 늘봄식당 사이길, 원교마을 뒤 상수도 배수탱크 가는 길, 상림 상수도 정수장 입구, 한남군 묘소 쪽 등 여러 갈래의 길이 있어 사방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문필봉 이라고도 하는 필봉산은 높이가 233미터로 나지막하면서 면적도 그다지 넓지 않지만, 소나무와 참나무 등 아름드리나무가 울창한 숲이다. 함양 군민들이 오랜 세월 이용하면서, 산책로가 된 길들이 모두 반질반질 하다. 문화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우리 함양군은 행복한 군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자「굿모닝 지리산, 함양」을 군정지표로 삼아 열린 행정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청렴도 평가 기간 중에는 각종 대형 부패사건이 많아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게 되어 우리군의 명예와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진 것에 대하여 함양군 공무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민선 7기부터는 군민에 대한 친절과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청렴 군정을 펼치기 위한 공무원 개개인의 뼈를 깎는 자기 성찰과 반성을 통하
비상구란 ‘화재나 지진 따위의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날 때에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출입구’를 뜻한다. 즉 생명의 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비상구 불법 물건 적치 등 영업주의 비상구 관리의식 부재로 상당한 인명피해가 있었음을 보도를 통해 적지 않게 들었다.특히 2017년 12월 21일 발생한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화재는 비상구의 중요성을 여실히 방증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영업장은 아직도 비상구 등 소방시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소방관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관리 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우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밀양발전 이라는 흔들림 없는목표를 위해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순조롭게 진척되고 있습니다. 나노연구단지를 조성하고나노마이스터고 개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노그린타운 지구지정 등연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노 첨단 산업도시 기반을착실히 다지고 있습니다. 밀양관광휴양단지는오랜 행정 절차를 마무리 하고개발계획 승인을 이뤄 냈습니다.밀양아리랑 수목원 조성과반려동물 지원센터 등새로운 관광
쓰레기 홍수, 쓰레기 대란의 시대다. 지난 해 불거진 수도권 지역 아파트의 폐비닐 수거 거부 사태,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한국산 생활쓰레기 논란 등은 쓰레기 처리 문제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할 정도의 당면 과제임을 말해 주고 있다.김해 장유 소각장 문제는 멀리가지 않아도 쓰레기 처리 문제로 인한 갈등이 우리지역에서도 첨예함을 보여준다. 장유소각장은 이미 2014년 지방선거에서 거대 양당 시장후보들이 이전을 공약하였고, 2015년에는 행정에서 이를 공식발표했다. 그 이후 이전부지 물색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어 관내 적정후보지가 보고
경찰임용을 받은지 1년도 되지 않던 어느 날이었다. 순찰차를 타고 논밭 사이로 만들어진 도로를 가로지르며, 시골 마을에 순찰을 돌던 중에 만난 주민과의 대화가 있었다.“ 어무이 뭐하십니꺼? ”“ 아이고, 농사 잘되라꼬 논갈고 있다 아입니꺼, 와예? ”“ 어무이 안전하게 일하라꼬 순찰 돕니더! ”“ 내 안그래도 논일하고 집가는 길은 늦은 밤이라 어두워서, 뒤에 누가 따라오믄 많이 무섭지예, 되믄 밤에 우리 마을 순찰좀 돌아주이소! ”흙이 묻은 손을 털고 멋쩍게 웃으며 이야기하는 주민의 모습, 겉으로는 평온할지 몰라도 그 웃음 속에 숨
❍ 일 시 : 2019. 1. 16(수) 16:00 ❍ 장 소 : 시청 브리핑룸 ❍ 신 청 : 송태완 외 9명 ❍ 브리핑 주요내용 - 현산 70억 뇌물사건 철저 수사 촉구 - 거제복지관 부당해고 사태진상규명 및 정상화 촉구 - 사곡만 매립 중단 촉구.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사상구의회 경상남도 김해시의회. 거제시의회국토교통부는 김해신공항건설을 즉각 중단하고, 24시간 안전하고 주민피해없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한다. 현재 국토교통부가 건설하려하고 있는 김해신공항은 최근에 발표된건설사업기본계획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등에 따르면 우리 부산과 경남의 시민들을 무시하고 동남권 시민이 기대하는 관문공 항은 고사하고 주민에게 피해만 주는 잘못된 정책임이 명백하게 드러났다.첫째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김해신공항은 신공항이 아니다. 2002년 김해 돛대산 비행기 추락참사로 김해공항
경남열린신문 대표이사존경하는 경남열린신문 독자 여러분!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독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신명과 화목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복된 한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제 변혁과 갈등의 2018년은 지나가고 2019년 기해년 새해를 알리는 황금빛 태양이 떠올랐습니다.언제나 새날이 시작되면 모든 것이 밝게 보이고 우리에게 희망과 설렘을 갖게 하며 우리의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민족은 엄청난 갈등과 난국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
오는 19일은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이다. 전 세계에 아동학대 문제를 부각하고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0년에 제정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시행을 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부천 초등생 토막시신사천, 큰딸 살해 암매장 사건 등 아동학대에 관련한 사건사고가 공개되어 온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다..우리나라의 아동학대의 80%이상이 가정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아동에게 물리적·정신적 폭력이 곧 ‘아동학대’라는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부천 여중생 백골시신 사건을 비롯해 아동학대 부모들의 상당수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차트 1위 석권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급기야 유엔총회에서 연설까지 할 정도로 그들은 K-pop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것은 문화예술산업의 경제적, 정치적, 외교적 가치를 입증하는 사례에 해당한다. 그러나 한국의 문화예술산업이 K-pop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지방자치 단체의 문화예술 산업은 중앙과 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여 지역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주요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문화예술 산업은 지역 홍보의 소중한 자산일 뿐 아니라 최근에는 도시를
가을은 그 어느 때보다 등산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또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 산은 화려한 모습으로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힐링과 건강을 위한 가을산행, 하지만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하지 않고 산행을 한다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이 필요하다.첫째, 자신의 건강과 체력에 맞는 산행을 계획한다. 가고자 하는 산의 코스, 난이도 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파악한 후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여 여유 있게 코스를 선정한다. 되도록 이른 시간에 산행을 시작하여 하루 8시간 넘는 산
며칠 후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온다. 경찰관이 된 이후 명절에 대한 설렘보다는 그 속에서 발생할 수많은 범죄와 사고들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걸 보면 나도 직업을 속일 수 없나보다.지난 2007년부터 약 10년간 국내에서 사망한 결혼이주여성은 19명, 가해자는 대부분 남편이라고 한다.내가 근무하고 있는 함양경찰서 관내에도 수많은 다문화가정이 거주 하고 있다.헐헐단신으로 한국에 혼 결혼이주여성들은 가정폭력에 속절없이 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설령 지속적인 폭력에 시달린다 하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절차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지속되는 폭염에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다.111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불볕더위는 입추(立秋)가 지난 줄도 모르고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과수·채소는 물론이고 축산 농가에도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과수원에는 일소(햇빛 데임) 피해로 열매가 썩거나 제대로 영글지 못해 떨어지고 있다.이대로 간다면 추석 물가에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다.그런 까닭에 올 가을은 그 어느 해 보다 농산물 도난 사건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미리 미리 대비해야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지난해 5월경, 거창군에 있는 한 산양 삼밭에 도둑이 들었다.타 지역에
광복절 전후로 여름휴가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계곡이나 바다등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5년간(′13~′17) 여름철(6월~8월)에 발생한 물놀이 인명피해는 총 169명이며, 8월에만 81명(48%)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월별 물놀이 인명피해는 6월 25명, 7월63명,8월 81명이다.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47명(2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10대가 44명(26%), 20대가 34명(20%)이다. 원인별로는 수영미숙 53건(31%), 안전부주의 44건(26%), 음주수
계절은 어느덧 완연한 봄이다. 전국 각지 곳곳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 축제 소식이 괜스레 우리를 설레게 만든다. 각 지역별 축제가 증가함에 따라 축제장에서의 ‘안전사고’에도 관심을 가지고 대비할 시기이기도 하다.지역축제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어 매우 유익하지만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
지방자치제, 지방자치단체, 자치분권, 주민자치 등등. 선거를 앞두고 ‘자치’란 말이 자주 쓰인다. 최근 정부에서 밝힌 개헌안에도 자치분권이 강조되어 있는 등 참여와 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날로 높아가고 있다.이러한 일련의 상황은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아직 ‘자치’를 잘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와 별반 다를 게 없이 보인
사업용차량 교통사고는 대부분 인명피해가 큰 대형사고로 이어져 국민적 관심과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6년 기준 사업용차량 1만대당 사망자수는 6.2명으로 비사업용의 1.3명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통계를 보더라도 운전자뿐만 아니라 관리자의 각별한 주의가 더 요구된다. 경남경찰은 화물차 등 고위험성 차량의 교통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몇 일전 올겨울 가장 많이 내렸던 눈이 녹으며 겨울의 마지막을 알리고, 어느덧 봄 햇살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입학식과 신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와 선생님을 만난다는 설렘과 기대감으로 학교로 발걸음을 옮기지만, 부모들은 자녀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수 있을지, 학교폭력으로 학생들을 얼굴이 어두워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