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3개 트랙 11개 세션 구성
해외 그린에너지 시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탈탄소 사회를 향한 조선해양 업계의 대응 기술 및 동향이 한 자리에

경상남도는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주관기관과 함께 프로그램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문근 위원장을 비롯한 총 28명의 전문가 위원과 함께 프로그램 구성 논의 및 추진사항 공유 등 성공적인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컨퍼런스는 올해 6회째를 맞게 되었으며,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Decarbonization and Digitalization for Green Future)’라는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후원, 경상남도가 주최하며 (재)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주관 한다.

올해 컨퍼런스는 미래 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 스마트 분야 등 총 3개 트랙으로 구분하여 총 11개의 세션과 55개의 주제발표로 구성한다.

특히 지난 컨퍼런스와 달리 조선산업과 해운산업을 연계해 조선 해운 물류 가치를 공유하고 금융을 융합하여 전후방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선해양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방향성 제시와 정보 제공을 위해 ▲탈탄소의 핵심 이정표가 될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0차 결과 및 업계의 대응 방안 ▲해운물류 전망과 물류 규제 이슈 관련 최신 동향 ▲정부, 선사, 조선소, 해양금융 분야 대표들이 자리해 의견을 개진하는 리더스 서밋 ▲스마트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 핵심 동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업계 전문가들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에서는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외 조선해양업계 리더들로부터 생생한 업계 현황을 청취하고 앞으로 우리 기업들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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