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월)부터 11월 24일(금)까지 약 두달간 합천 관내 전통시장 6개소 상인 등을 대상으로 소방교육·훈련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내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 현황을 보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그 원인을 분석하면 전기적 원인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을 상인들과 같이 해결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전통 시장별 맞춤 훈련과 교육을 실시 하기로 하였다.
조형용 소방서장은 평소에도 소방차 길 터주기, 소방용수 확보훈련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이번 두달간의 기간에는 각 점포별 전기시설 점검,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및 소화기 추가 배치 등 더 이상 전통시장에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화재 예방 교육·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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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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