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면 청년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재능기부

 (사진=하동군 제공)
 (사진=하동군 제공)

하동군 고전면은 고전면 청년회(회장 염광원)가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의 후원으로 지난 3일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층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청년회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남성마을 최모(86) 어르신 집을 방문해 벽체 등 도배와 장판 교체 및 전선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염광원 회장은 “매년 재능 있는 청년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환한 미소를 보면서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기인 하동빛드림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는 고전면 청년회에 후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힘쓰겠다”고 전했다.

임종문 면장은 “주거환경이 열약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청년회‧발전협의회·하동빛드림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웃을 사랑하는 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더 행복한 고전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