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무소속 창원시장 후보를 지지합니다.

  우리 전·현직 창원시 의장과 의원들은 자유한국당 소속입니다. 하지만 작금의 자유한국당 모습을 보면서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를 지지 할 수 없습니다.

  시대가 변하면 당도 변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당 대표가 사심으로 아무나 공천하면 당선될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경선도 없이, 시민의 지지도 보지 않고 당의 힘만 믿고 공천한 후보를 우리는 지지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 자리를 진보정당에 갖다 바쳐야 한다는 일촉즉발의 다급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보수가 단합해야 합니다. 우리가 신호탄이 되겠습니다. 뭉칩시다. 당선 될 수 있는 안상수 후보로 시민의 마음을 모으는 것이 보수가 사는 길입니다.

  자유한국당이면서 무소속의 후보를 지지해야 하는 안타까운 정치현실을 우리는 자각해야 합니다.

  정치에 몸담고 있다면 작금의 실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모두 하나가 되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2018년 5월 31일

   강인호 전 창원시의회 의장 (전 창원시의회 의장)

   김형봉 전 창원시의회 의장 (전 진해시의회 의장)

   김이수 전 창원시의회 의장

   유원석 전 창원시의회 의장

   강장순 창원시의회 의원

   김재철 창원시의회 의원

   배옥숙 창원시의회 의원

   이희철 창원시의회 의원

   김충관 전 창원시의회 의원

   박청곤 전 창원시의회 의원

   여월태 전 창원시의회 의원

   이상석 전 창원시의회 의원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