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초등·고등학교 학부모 대상 진로 설계 지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일, 15일 도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부모 총 180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 유프리즘을 활용하여 쌍방향 비대면 방식으로 ‘학부모를 위한 진로 토크콘서트(이야기 한마당)’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에게 교육과정의 방향과 진로 교육의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또 학부모의 진로 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학교급별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진학 고민을 주제로 다룬다. 초등학교 학부모에게는 ‘자녀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과 미리 가보는 중학교’를 주제로, 고등학교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알맞은 과목 선택과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 밖에 경남진로교육센터 온라인 진로상담 교사로 구성된 토론자가 함께하며 상급학교 진학 등의 진로 특강, 학부모 사전 질문과 온라인 현장 질문을 모아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경남진로교육센터는 하반기에도 초·중학교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쌍방향 비대면 진로토크콘서트를 기획하여 ‘진로 연계 교육의 이해와 꿈을 준비하는 학교생활’을 주제로 진로 교육 방법을 찾는다.

경남교육청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로 자녀의 진로 고민을 공감하고, 진로 지도를 향한 이해의 폭을 넓혀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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