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새남해농협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남해군이 북부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준공에 앞서, 농번기 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고현면 새남해농협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임대사업소 임시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현면 도마리 일원에 건립 중인 북부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지난 8월 착공해 오는 10월 31일 준공 예정이다. 이번 임시 운영은 준공 전 지역 농업인이 이동면 농기계 임대사업소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농기계 임대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것이다.

임시 운영장소는 지난 5월 군 보조사업으로 준공돼 새남해농협에서 운영 중인 새남해농협 농기계 보관창고로, 농용트랙터 등 13종 23대의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북부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준공되고 본격 운영되는 11월까지는 임시 운영장소인 새남해농협 농기계 보관창고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농업인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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