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7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전문교육장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함안군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 온라인마케팅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모두 21회, 83시간 과정으로 40세 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최근 농산물 유통채널의 디지털, 스마트화 추세를 반영해 블로그 개설·운영·관리, 스마트스토어 입점·운영, 홍보컨텐츠 제작, 라이브커머스 등의 내용으로 청년농업인들에게 유통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목표로 진행됐다.수료
함안청년회의소는 지난 27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창립 제53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연차표창 시상식 및 전역식, 2부에서는 함안청년회의소 창립 제53주년 기념식에 이어 3부에서는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병철 함안부군수, 곽세훈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초청내빈과 함안청년회의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는 함안청년회의소 제54대 박성용 회장이 이임하고 제55대 김동준 회장이 취임했다.이병철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
함안군보건소는 전년 대비 증가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다.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지속 후 회복된다.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이 발생하면 일부 사례에서 중증으로 진행되는
함안군은 가야읍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함안군 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지역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별하별하-슬기로운 벽화생활(주민공동체 벽화) △말산뜨사-문패로 하나되는 마을 △꽃차소믈리에언니쓰-아라가야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꽃차이야기, 총 3개 사업 선정돼 추진됐다.△‘별하별하-슬기로운 벽화생활(주민공동체 벽화)’는 가야시장의 노후화된 벽면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50여 명의 주민이 함께 벽화를 그리는 작업을 진
함안군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42억 원을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올해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농업인(법인포함) 9109명, 면적 6248ha이다특히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해져 신청면적이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보다 1115농가, 327ha, 7억 6600만원이 늘어났다.0.5ha이하 농업인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구간별로 ha당 100~205만 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함안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사회적취약계층, 가족단위 등의 참가자들이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향교‧서원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함안군은 지난 6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5개월 간 2023년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유생(幼生), 유생(儒生)을 만나다!’ 외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은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이다. 함안군은 이번 사업의 활용 대상 문화재로 서산서원(경남문화
함안군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문화재청으로부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전달받았다.이번 인증서 전달식은 지난 9월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것으로 전달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김윤철 합천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등 지역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인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조근제 함안군수는 “옛 아라가야의 고도로 가야의 문화유산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함안은 이제 세계유산 도
함안군은 지난 24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도내 공무원들의 친절 사례를 공유해 공직사회 전반의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에는 올해 총 13팀 21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함안군에서는 산림녹지과 허율희 주무관이 ‘친절: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친절 사례를 발표했으며, 대학교사, 친절강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민원 현장의 친절 체험 사례가 많은 공감을 얻어 장려상을 수상했다.정미경 군
함안청년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꽃비수리공’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집수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며 맹활약하고 있다.‘꽃비수리공(박미‧최인숙‧추수진)’은 함안군 청년친화도시 사업 중 ‘프로젝트:소원을 말해봐’의 참여 청년단체다. 지역의 현안문제 중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 참여하며 2022년부터 꾸준히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경상남도에서 출범한 복지파수꾼에도 선정됐다.꽃비수리공의 박미 대표는 “집수리를 하면서 대상자분들이 커피 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좋아하셔서 집수리가 저절로 마음 수리가 되겠다는
함안군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안전한 축산식품의 유통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군내 축산물 작업장 및 판매장 등 축산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허가·신고 사항 이외의 영업행위 △작업장 및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준수 △축산물 표시기준 적합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축산물이력제 준수 등이다.군에서는 이번 위생점검에서 적발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
함안군은 지난 23일 자율방범대원과 산사태 현장예방단 등과 합동으로 군북면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내 배수로 점검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에는 안희숙 군북면장과 자율방범대 박창권 함안군연합회 회장, 군 산림녹지과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산사태 취약지역의 배수로 점검은 군북면과 자율방범대, 산사태 현장 예방단이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직접 발굴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추진 한 작업이다.참석자들은 자긍심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함안군 구축’을 위해 지역 최일선에서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다
함안군은 2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산불감시인력과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추기 및 2024년 춘기 산불감시인력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은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매년 11.1.~5.15.)을 맞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산불전문진화대장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또한 지난 10일 경상남도에 주최한 ‘2023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산불전문진화대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경남에서는 합천과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의 이사회가 지난 22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장학재단 임원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꿈드림 장학생 선발, 2024년 사업계획, 2024년 예산심의등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꿈드림 장학금 명목으로 학교밖청소년 9명에게 1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고등학생 지급액을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변경, 꿈드림 장학금 지급액을 20만 원에서 30만
함안군은 지난 22일 여항면 소재 여항마을문화센터에서 지방세 업무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군에 따르면 이날 연찬회에는 군과 읍면 지방세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업무담당자들은 평소 세무업무를 추진하면서 느껴왔던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토론하고 신규시책 발표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조근제 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발판으로 세계 수준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내년도 당초 예산안의 총 규모를 올해보다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는 지난 21일 자매결연한 제주시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와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직거래 장에는 곽세훈 함안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이순자 가야읍장, 김점근 가야읍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여했다.이날에는 함안에서 생산된 아라홍련 햅쌀 1535포(4kg-20, 10kg-1,016, 20kg-499)를 제주행 선박에 1차 선적하고, 오는 12월 10일에는 230포(20kg)를 2차 선적할 예정으로 총 1765포의 쌀을 판매하게 된다.가야읍주민자치회는 2015년 6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원주)는 함안지방공사(사장 김재영)와 함께 가야읍 아라길 일원에서 ‘일상 속 탄소중립실천, 그린 함안’ 환경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함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안지방공사 직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함안지구협의회와 에코히어로즈봉사단 회원 등 25명이 함께 진행했으며, 군민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캠페인을 마쳤다.활동내용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 △1회용기 안쓰기 캠페인 △탄소중립 홍보기념품 나눔활동(보틀 100개, 장바구니 100개) △가야일원 플로
함안군은 올해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이에 산연접지 쓰레기 및 농산 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함안군은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2023년 추기부터 2024년 춘기 동안의 산불예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담당부서 및 전 읍면은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지역감시원 88명을 투입해 산불위험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진화대원 33명을 상시 대기시켜 산불 발생 시 즉시 출동 가능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21일 함안군 산인면 시설원예 영농현장을 방문했다.이날에는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경남도농업기술원, 함안군 관계자,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겨울철 에너지절감 방안 논의 및 시설원예분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2022년부터 지속적인 농업용 전기요금 및 면세유 가격 인상으로 인한 시설원예 농업인들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조 청장은 현장 방문에서 농업인과의 대화로 경영비 증가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현장에서 농업인들은 “난방비 인상이 일반적인 예상치를
‘대암 이태준선생 순국 102주기 추모기념식’이 21일 함안 군북면 대암 이태준 기념관에서 열렸다.(사)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동균) 주최로 열린 추모기념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조영제 도의원, 조인제 도의원,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및 이태준선생 유족과 기념사업회 임원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추모기념식은 묵념, 대암 이태준선생 약력소개, 헌화 및 분향, 이사장의 기념사와 조근제 함안군수의 추념사, 헌시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대암 이태준 선생 영정사진 복원과 선양사업에 많은 도움을 준 조준희 국학인물연구소장에게 감사패
함안군 함안면은 지난 5월부터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창문 열고(GO), 마음 열고(GO)’사업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세대에 찢어진 방충망 및 깨진 창문 수리를 통해 복지욕구 파악과 안부 확인을 하고, 고독사 예방을 하는 사업으로 총 19가구에서 30명이 지원을 받았다.김영환 함안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애써주신 함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