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최근 전국에서 공장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공장관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 경상남도 화재 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공장 화재는 전체 화재 1만5497건 중 960건으로 6.2%를 차지하고 있다. 화재 건수는 낮은 비율을 보이지만 피해 규모는 재산피해가 31.2%, 부상자 발생이 12.5%로 높게 나타난다.
조사 결과 화재는 금속기계 공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화재 원인으로는 개인의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용접 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작업장 주변 가연성 물질을 제거해야한다. 또한 사전 작업허가와 감시자 지정·배치를 하여 불티로 인한 화재를 방지해야한다.
공사장 내 전기용량은 일반 가정용 콘센트 허용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에 사용을 금하고, 적정 전압 및 전류량을 사전에 확인하여 전력량 허용범위에 맞는 전기기구를 사용해야한다.
구본근 서장은 “전국에서 연이은 공장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평소 공장 내 전기·소방시설 점검을 생활화하고 용접·절단 작업 시 소화기를 배치하는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양산소방서, 2020년 2분기 의용소방대원 모집
- 양산소방서, 건축 공사장 화재 예방 위한 현장점검
- 함양소방서, 봄철 산불화재 예방 재강조
- 비상구 폐쇄, 누구나 비파라치 될 수 있어!
- 통영소방서 남·여의소대 도남지역대, 여객선터미널 방역활동
- 김홍찬 진주소방서장, 대형공사장 현장 안전 점검
- 진주소방서, 봉축행사 대비 전통사찰 등 합동안전점검 실시
- 양산소방서, 소화기로 에어컨 실외기 화재 피해 막아
- 거창소방서, 농어촌 버스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통영소방서, 대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나서
- 양산소방서, ‘생활 속 거리두기’5대 수칙 꼭 지켜주세요
임완중 기자
ds5or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