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강화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두)는 30일 남하면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한지 고구마 파종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19년도 주민자치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 도모는 물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공한지 고구마 파종 사업은 지난 22일 400평에 밭 두둑 짓기와 비닐 씌우기 작업을 시작으로 30일 파종행사를 갖고, 9월경에 수확할 예정으로 생산된 고구마는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김진락 남하면장은 “농사일로 바쁘신 중에도 많은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활성화와 소외된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돼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5월 1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실전과 같은 공연연습과 함께 작품의 완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