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전국 자동차 등록 대수가 2천5백만대를 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인구 2명중 1명꼴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도로에 넘쳐나는 자동차가 주인이 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교통사고 사망사고 발생율이 하위권에 머무르자 정부에서는 2012년 보행안전법 제정을 시작으로 2020년 도로교통법 개정(민식이법), 교통정온화사업, 보행우선도로 지정 등 자동차 중심 도로에서 보행자 중심 도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매일 교통전쟁을 치루고 있
처음 조선일보 종편이 필두로 트롯 경쟁을 도입하여 가수를 뽑더니 다른 종편 방송도 따라서 다 노래 경연을 거쳐 가수를 뽑는다.물론 이는 코로나 시대의 암울했던 시절을 벗어나는 데는 조선일보 종편의 기여도가 높다.그런데 철학도 없는 다른 방송들이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조선일보 종편을 모방해서 노래자랑 프로그램을 등 달아 도입한다.이렇게 주체성이 없는 방송들이 무슨 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 이렇게 따라서 하는 모방 방송은 나라 발전과 사회 기여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물론 전연 기여가 없는 것은 아니다.평소에 아무렇게 부르는 가수들이 이
11월 16일! 드디어 그렇게 기다리던 수능이 끝났다. 수능을 위해 고생해온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박수를 보낸다.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 해방된 청소년들에게 음주와 흡연 등 청소년 비행과 일탈들이 달콤한 유혹으로 다가온다. 이에 연말 술자리 모임 등 사회적 긴장이 이완되는 분위기도 한몫한다.수능이 끝난 후 청소년들은 벌써 성인 된 듯한 기분에 친구들과 음주·흡연 등을 하고 싶은 많은 충동이 일어난다. 하지만 이 같은 행동은 아직 청소년 일탈을 넘어 범죄에 해당한다. 이를 범죄임을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이
새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은 공공과 민간의 가용한 역량을 총결집하여 강력하고 전방위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민간의 자유와 창의가 최대한 발현되는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조성하여 경제 재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방향으로 소개되었다.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보고받은 뒤 “투자를 아예 못 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킬러 레귤레이션(규제)’은 없애줘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우리 산림청에서도 이와 발맞추어 규제혁신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산림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임업인이 적극적으로
23년 11월 9일 입동이 시작되자 기온이 급강하한다. 계절은 여지없이 흘러 가을의 만추요 초겨울이다. 벌써 추수가 거의 90퍼센트가 끝났다. 황량한 들판을 보니 꼭 일 년이 지나서 작년의 오늘과 똑같이 제 자리로 돌아왔다. 지금 단풍도 우수수 떨어지고 있다. 세월은 매년 반복하고 있다. 언제인가 모내기하더니 벌써 추수다. 정말 세월은 빠르게 지나지만 자연의 이치는 수레바퀴처럼 곧 제자리로 돌아온다.쌀쌀한 아침에는 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하고 마스크를 하는 것이 감기를 예방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계절이다. 산사에는 벌써 김장 이 한
11월은 입동과 늦가을이 시작되고 초겨울 날씨로 접어듭니다. 건조한 날씨와 함께 기온이 떨어지면서 집 방 한켠에 전기장판, 열풍기 등 전열기를 들여놓기도 하며 화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사건, 사고도 뉴스에서 자주 보도됩니다.1948년 정부수립부터 추진된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는 화재 발생률이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11월에 각종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범국민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습니다.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우리에게 큰 피해를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화재 예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더위가 언제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 벌써 겨울이 다가오는 걸 실감한다.지난 5년(2018년 ~2022년)간 합천소방서 화재 발생 통계를 보면 56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겨울철(11월 ~익년 2월)에만 228건이 발생하였고 이 중 주택화재가 78건이었다.이에 합천소방서는 11월 한 달 동안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여전 군민이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겨울을 나고자 각종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방관서 및 유관기관등에 현수막 및 포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연합회 산청지회(이하 산청예총)는 지난 27일 산청군 가족센터에서 ‘창립식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창립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산청예총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 한국문인협회 산청지부, 한국국악협회 산청지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산청지회 등 4개 지회로 구성됐으며 106명의 회원이 활동한다.초대회장으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 소속 김도성씨가 선출돼 취임했다.
날이 갑자기 추워졌다.해발 육백 미터 이상의 산간지방은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렸다.서리가 오면 그 애먹이던 잡초들도 시들어 죽는다.그런데 잡초는 강하여 살아남는 녀석도 있지만 사람이 먹는 채소 종류나 농작물은 모두가 패잔병처럼 익어 죽는다. 남은 농작물은 큰 비닐로 덮어주면 다소 효과적이다.환절기를 맞아 일반가정이나 회사나 국가기관, 군부대, 모두 월동 준비를 해야 한다.모터가 열지 않도록 관정에도 열선을 준비하여 감고 수도 계량기도 두꺼운 헌 옷으로 감싸고 열을 차단하는 보온재도 준비해야 한다.열선을 설치할 때는 옷들이 열선과 닿
사람의 마음이 하늘이고 그 마음이 천심이 되어 사람 사는 세상의 큰 사건을 결정짓는다.평소에 선거가 없는 터라 서울의 강서구청장 선거에서의 당락이 정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여야는 모두 힘을 집중시켜 심지어 민주당은 이번 선거가 내년 총선을 가늠한다고 정책을 이끌며 결국 승리했다.그런데 이 구청장의 선거 결과가 내년 총선을 가늠할 수 없다.많은 세월이 남았기 때문이다. 그 안에 많은 변수가 있고 큰일이 자주 발생할 수 있기에 민심은 거기에 따라 변할 수 있다.한편 이 지역은 원래 인구분포에서 민주당을 선호하는 지역이라고 단언할 수
2000년 초부터 범죄 취약지구 CCTV 설치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되어 도로변 사무실 개인주택 등 우리 생활 주변 어디에서나 방범용 CCTV를 볼 수 있다.보급 초기에는 늘어나는 CCTV 설치로 사생활 침해와 주민통제 감시의 부작용으로 사회적 논쟁이 되기도 하였다.현재는 불법주정차 단속 등 사회적 이목을 끄는 각종 사건 사고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생활 침해보다는 공익적 이익이 더 크다고 주민들은 생각한다.농촌 지역의 여행성 범죄나 각종 농축산물 차량 절도 주택가 좀도둑의 현격한 감소는 촘촘한 CCTV 설치
이제 추석 명절도 끝났다. 민족 대이동도 끝났다. 일부는 고향에 돌아가 부모님 뵙고 회포를 풀고 차례를 모셨다. 오고 가는 중 일부 사람들은 불운하게도 교통사고를 맞아 생명을 잃기도 했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번 추석 명절은 연휴가 많았다. 어떤 직장인은 연차를 합해 11일의 연속된 휴가를 맞아 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특히 일본의 환율 하락으로 일본 여행을 많이도 갔다. 인천공항이 주차할 수 없을 정도로 해외여행을 많이 떠났다. 이는 우리나라가 그만큼 잘살고 경제력이 향상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외국에 가더라도 흥청망청 써서는 안
여러분의 고향 그리고 부모님의 고향 ‘거창’은 50만 향우가 있습니다만, 주민등록 인구는 이제 6만을 지켜내기가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연간 출생자는 200명, 사망자는 800명, 전입자와 전출자는 2천 명대로 비슷한 상황이라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매년 600명이 줄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수년 동안 거창군은 인구 6만을 지켜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자연감소를 극복하기가 여간 어려운 상황이 아닙니다.지금이 바로 지속 가능한 고향을 유지하기 위해 향우님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입니다.그럼, ‘우리가 고향을
다가오는 명절엔 고향 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며칠 앞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 고향을 찾아 부모님 및 친지들과 만날 생각에 마음이 설렘으로 가득하다.명절엔 고향을 찾는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의 발생률이 높아진다. 주택화재 또한 예외는 아니다.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경상남도의 최근 10년간 주택화재 발생률은 전체화재의 약 21%이지만, 사망자는 약 37%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이 나타나는 부분이다.여
이번 추석에는 현금이나 상품 대신 멀리 떨어져 늘 가족들 걱정에 노심초사(勞心焦思)하지 말고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것은 어떨까요?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3. 8월말 기준으로 총 27,071건의 화재 중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7,035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계자료로 보았을 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통계에서 보듯이,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 할 주거시설에서 화재 발생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한 순간에 잃어 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우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거창사건’의 희생자 유족들이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본 사건은 소멸시효가 없다고 판결하였다. 그동안 거창사건 희생자의 유족들은 제대로 된 배상을 받지 못한 채 긴 세월을 견뎌내어 온 만큼 이제라도 조속히 국가 차원에서 그들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에 대한 피해배상을 진행해야 할 때이다.‘거창사건과 산청함양사건’은 1951년 2월, 지리산 일대에서 공비 토벌 작전을 수행하던 국군이 경남 거창군 신원면, 산청군 금서면, 함양군 휴천면‧유림면 일원에서 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경남 최대의 비극적인 사건이다
벌써 9월이다. 성큼 가을이 다가온다.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김장을 위한 배추는 모두 심었다. 벼 이삭은 점점 고개를 숙이고 이따금 군데군데는 벌써 익은 벼들이 황금빛을 띤다. 정말 세월은 잘 간다.이달 말쯤이면 추석이다. 물론 추석은 우리의 가장 큰 명절이며 모두 쉬며 휴식한다. 직장인은 출근하지 않는다. 공직이든 사직이든 기업사원이든 모두 대부분 휴식한다.물론 휴식 즉 쉬는 날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어떤 기업의 사원들은 휴가를 몰아서 8일을 연속 쉬며 일본으로 동남아로 해외여행을 떠난다.그래도 기업가들은 봉급을 주어야 한다. 많
2022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불법 주정차 신고 건수가 400만건을 넘었다고 한다.자동차 증가에 따른 주차 공간의 부족으로 자치단체에서 공용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2018년 화재 발생시 소방차 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주차 차량에 대하여 강제 견인하거나 바로 밀고 지나갈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기도 하였다.도로 노면표시 갓길선이 흰색이면 주정차 모두 가능하고 황색 점선은 정차만 가능하며 황색실선은 시간에 따라 주정차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황색2중 실선은 주정차 금지구역
2023년 9월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함양상림에서 개최하는 제18회 함양산삼축제의 방향을 6회에 걸쳐 연재 했다.이번에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상세하게 5회에 걸쳐 연재한다.① 온 가족이 가면 함양산삼이 공짜.② 산막페스티벌에 가면 산삼막걸리와 안주가 1만원 + 행복❸ 산삼경매, 산삼캐기 체험, 황금산삼을 찾아라축제기간 내내 산삼을 구할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산삼존에서는 매일 오전11시와 오후4시 산삼경매를 한다. 축제장을 방문하신다면 꼭 참여해 보시기를 권한다. 운이 좋으면 비싸고 귀한 산삼을 저렴하게 구입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도로교통법’에 따라 지정되어 만들어진 구역을 뜻한다.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이 구역에서 매년 얼마나 교통사고가 발생할까?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2020년 483명, 2021년 523명, 2022년 514명으로 최근 3년 평균 506명의어린이들이 스쿨존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된다.올해 4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서 음주운전자가 4명의 어린이를 충격하고, 그 중배○○(9세) 어린이가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도 스쿨존에서 발생하였다.스쿨존 내 운전자들이 반드시